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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TC 3월 17일부터 버스 승객 대상 무임승차 단속 시작

조재윤 기자(editors@kcrnews.com)

토론토 교통국(TTC)은 3월 14일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버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 무임승차 단속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코비드-19 판데믹 이후, 2023년 3월부터 재개된 무임승차 단속은 지금까지는 지하철과 스트릿카 승객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다. 다만 TTC는 매년 무임승차로 인해 약 1억 4000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며, 사복 단속원 배치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TTC의 CEO 그레그 퍼시(Greg Percy)는 “토론토 시로부터 상당한 보조금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TTC는 여전히 요금에 크게 의존하여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이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확대 및 요금 인하에 영향을 미칩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모든 승객들이 벌금을 내게 되는 것 보다는 요금을 지불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의도적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승객들에게는 저희가 엄중히 임하고 있는다는 것을 알려야 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버스 승객 단속은 버스와 지하철 역이 연결된 환승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원들은 모두 제복을 착용하고, 바디캠을 장착한 상태로 환승 승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다. 무인승차외에도 성인이 학생 요금을 지불하는 행위 등 부정 승차 역시 단속 대상에 들어가며, 무임 승차 적발 시에는 최대 $425 까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사진: PvOberstein, CC0, via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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