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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토론토 시, 봄맞이 어린이 시 공모전 개최

조재윤 기자(editors@kcrnews.com)

토론토시에서 봄을 맞이하여 6세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시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토론토 공원으로, 아이들이 평소에 자연경관과, 물놀이장 등 토론토 공원의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공모전 마감은 5월 5일 오후 12시이며, 토론토시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이 자연과 공원이 얼마나 자신들과, 자신들의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의미를 가지는지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운율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다. 다만 300자 이하에, 제목을 포함한 독창적인 시여야 한다.

 

심사는 토론토 계관시인 릴리언 알렌(Lillian Allen)이 맡으며, 6세~8세, 9세~11세 그리고 12세~14세의 3개 부문에서 각 수상작을 선정한다.

 

알렌 계관시인은 “어린이들이 시를 쓰는 것은 마음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시를 통해 봄이라는 아름다운 선물과, 자연의 갱신 그리고 자연과 자신의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부드럽고 강력한 방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도 창작자가 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때때로 힘들지만, 봄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그리고 희망은 현실이 됩니다.” 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토론토에 거주하며 우편번호가 “M”으로 시작하는 6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작품 제출은 토론토 시 공식 웹사이트 (https://www.toronto.ca/explore-enjoy/festivals-events/childrens-spring-poetry-contest/)를 통해 할 수 있다.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은 “토론토의 봄은 어린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에, 이렇게 첫 번째 어린이 봄 시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봄의 공원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탐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Unsplashhoyle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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