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한인회는 오는 2월 14일, 한국의 새해 명절인 설날(Seollal)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 ‘Seollal – Korean Lunar New Year Celebration’을 개최한다.
캐나다 전역에서는 매년 음력 설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영어권에서는 이를 종종 “Chinese New Year”이라고만 불러 아시아 각 문화권이 지닌 다양한 새해 전통과 고유한 의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한국의 음력 새해는 설날로 세배, 덕담 나누기, 떡국과 만두국, 전통놀이와 공연 등 오랜 역사와 정신이 담긴 고유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올해 설날 행사는 한국 고유의 설날 문화를 한인 동포 사회는 물론 다문화 커뮤니티와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어, 새해 인사와 덕담 나눔, 떡만두국 나눔, 전통놀이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토론토 한인회 김정희 회장은 “설날은 단순한 명절을 넘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 어른에 대한 공경, 나눔과 화합의 정신이 담긴 소중한 문화”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권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