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cut menu
Shourtcut to Contents
[시냇가에 심은 나무] 어느 다람쥐

 

 

어느 다람쥐


다람쥐 한마리가
제일 높은 나무를 골라
제일 높은 가지에 집 짓고 살면서
비오면 추워서 떨고
바람불면 무서워 떨고
밤이면 외로워서 떨고있다

높은 데서 내려다보고싶어 안내려오나
내려갈 용기가 없어 못내려오나
비는 오고
바람은 불고
해는 지는데
잔뜩 움츠린 네 모습이 가련하구나

 

사진: Unsplashtwinkal solanki

아름다운 사회
TITLE
DATE
[시냇가에 심은 나무] 한 줌 감사
[2026-02-25 21:29:09]
[시냇가에 심은 나무] 눈 많이 내리던 날
[2026-02-11 13:10:11]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감사의 음표
[2026-01-28 05:12:09]
[시냇가에 심은 나무] 기적
[2026-01-22 15:47:04]
[시냇가에 심은 나무] 쇠똥구리의 시(詩)
[2026-01-15 15:58:54]
[꽃, 그순간] 도솔암 적요 - The Tranquility of Dosolam Hermitage
[2026-01-15 15:55:16]
[시냇가에 심은 나무] 면류관
[2026-01-08 16:08:12]
[시냇가에 심은 나무] 발바닥 선인장
[2026-01-06 04:23:29]
[시냇가에 심은 나무] 보라! 
[2025-12-23 14:55:57]
[시냇가에 심은 나무] 광야로 가야 한다
[2025-12-17 20:50:45]
1  2  3  4  5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