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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에 심은 나무] 발바닥 선인장

 

발바닥 선인장



동짓날에

발바닥 선인장은 제 스스로

묵은 발가락 하나를 떼어내고

가벼웁게 섰다

 

발바닥 선인장이 버린 것은 하나인데

내가 버려야 할 것은

하나, 둘

아니, 여러 개

 

발바닥 선인장이랑 나랑

호젓한 창가에서 기다린다

새 순 돋기를 

새 해 돋기를

 

 

아름다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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