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전기 자동차 리베이트 프로그램에 따른 Tesla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유효한지 여부에 관하여 정부 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동결되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교통부 장관은 지난 화요일 성명서에서 향후제로-에미션 차량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자격 기준이 변경되어 “불법적인 미국의 관세가 캐나다에 부과되는 한” 테슬라가 제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랜드는 이달 초 장관이 되었을 때 이 명령을 내렸지만,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가 핵심 이슈가 된 연방 선거가 진행되는 와중에 공론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미국 대통령 고문인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운영하고 있다.
프리랜드는 정부가 보조금이 타당하다고 확신할 때까지는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스타(Toronto Star)는 테슬라가 전기자동차 프로그램 마지막 날 수천 건의 리베이트를 제기했으며, 이는 하루 24시간동안 1분에 두 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것과 맞먹는 수치라고 보도했다.
윈저 웨스트(Windsor West)의 NDP 후보이자자동차 전략 비평가인 브라이언 매스(BrianMasse)는 지난 화요일 인터뷰에서 테슬라가 이 프로그램의 사용 가능한 마지막 자금을 얻기 위해 “공격적인 리베이트 실행”을 한 것은 캐나다에서 만든 차량과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캐나다 소비자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졌다고 비평했다.
그는 “우리 자동차 산업과 윈저 공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포위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가 마지막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매스는 테슬라가 향후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향후 프로그램은 유사한 인센티브로 보답할 의향이 있는 외국과 개별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한 국내산 차량만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 제공: CP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