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cut menu
Shourtcut to Contents
[사회] 노령연금(OAS) 7월부터 1.2% 인상 확정

 

 

캐나다 연방정부가 오는 7월부터 노령연금(OAS·Old Age Security)을 1.2% 인상하기로 확정하면서 전국 수백만 명의 시니어들이 인상된 연금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조정은 보장소득보조금(GIS) 연례 재산정 시기와 맞물려 일부 저소득 시니어들의 월 정부 지원금이 1,875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방정부와 서비스캐나다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2026년 7월부터 9월까지 적용되는 분기별 물가연동 조정 결과에 따른 것이다. 캐나다의 노령연금 제도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반영해 매년 1월, 4월, 7월, 10월 등 연 4차례 자동 조정되며, 이번 인상률 1.2%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분기 조정으로 평가된다.

 

오는 7월 29일 지급되는 연금부터 새로운 금액이 적용되며, 노령연금뿐 아니라 보장소득보조금(GIS), 배우자 수당(Allowance), 생존 배우자 수당(Allowance for the Survivor) 등 모든 관련 시니어 복지 급여가 함께 인상된다.

 

새 기준에 따르면 65세부터 74세까지의 시니어가 받을 수 있는 최대 OAS 지급액은 기존 월 743.05달러에서 751.97달러로 상승된다. 월 기준 약 8.92달러, 연간으로는 107달러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75세 이상 시니어의 경우 2022년부터 적용된 10% 추가 인상 혜택이 유지되면서 월 최대 지급액이 기존 817.36달러에서 827.17달러로 오른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118달러의 추가 수입 효과가 발생한다.

 

독신이나 사별·이혼 상태의 시니어가 받을 수 있는 최대 GIS는 월 1,109.85달러에서 1,123.17달러로 늘어난다. 배우자가 OAS를 수령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최대 GIS도 668.08달러에서 676.10달러로 인상된다.

 

또한 60세에서 64세 사이의 저소득 배우자를 위한 배우자 수당은 최대 1,428.06달러, 배우자를 잃은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생존 배우자 수당은 최대 1,702.34달러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대 OAS와 최대 GIS를 동시에 수령하는 저소득 독신 노인의 경우 월 정부 지원금이 약 1,875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금액은 모든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OAS 전액 수령을 위해서는 18세 이후 캐나다 거주 기간이 최소 40년 이상이어야 하며, GIS 역시 연 소득이 정부가 정한 기준 이하일 때만 최대 금액이 지급된다.

 

OAS는 국민연금(CPP)과 달리 근로 이력이나 보험료 납부 기록과 무관하게 지급되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노인 복지제도다.

 

18세 이후 최소 10년 이상 캐나다에 거주한 65세 이상의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는 수급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거주기간이 40년에 미치지 못하면 비례 계산된 부분 연금이 지급된다.

 


최근 수년간 캐나다에서는 식료품 가격, 주거비, 공공요금, 의료비 등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은퇴자들의 생활비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고정 소득에 의존하는 노인층에게는 물가 상승에 맞춰 연금이 자동 조정되는 제도가 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캐나다가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가운데, 정부의 연금 정책 역시 단순한 지급액 확대를 넘어 시니어들의 실질 구매력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번 7월 OAS 및 GIS 인상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고령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 조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 시니어들에게는 체감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제공: 밴쿠버 교차로>

사진: Unsplash의 Christian Bowen

아름다운 사회
TITLE
DATE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가시New
[2026-06-08 18:42:24]
[시냇가에 심은 나무] 라일락 인사
[2026-06-01 14:41:37]
[시냇가에 심은 나무] 아버지와 백로
[2026-05-25 17:05:20]
[시냇가에 심은 나무] 모내기
[2026-05-11 18:33:19]
[시냇가에 심은 나무] 어쩌면, 시작
[2026-03-25 14:37:21]
[시냇가에 심은 나무] 한 줌의 재 앞에서
[2026-03-17 22:13:24]
[시냇가에 심은 나무] 한 줌 감사
[2026-02-25 21:29:09]
[시냇가에 심은 나무] 눈 많이 내리던 날
[2026-02-11 13:10:11]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감사의 음표
[2026-01-28 05:12:09]
[시냇가에 심은 나무] 기적
[2026-01-22 15:47:04]
1  2  3  4  5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