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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영장 빠진 1살 동생 구한 美 7세 소년, 경찰도 감동해 ‘보안관 표창’ 추천
 

패트릭과 리엄 <출처: 존슨 카운티 보안관실>

 

텍사스주에서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돌잡이 남동생을 기적적으로 구조해낸 7세 소년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평소 어른조차 대처하기 힘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고 대담한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소년에게  경찰은 이례적인 표창 수여를 예고했다.

 

23일 존슨 카운티 보안관실과 FOX4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텍사스주 포트워스 남부 벌레슨의 한 주택 뒷마당 수영장에서 1살짜리 영아 리암(Liam)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리암은 물 속에서 의식을 잃은 채 전혀 반응이 없는 위급한 상태였다.

 

그 순간 동생을 목격한 것은 형 패트릭(Patrick·7)이었다. 패트릭은 주저 없이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동생을 물 밖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곧바로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린 뒤, 추가적인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인근 이웃집으로 맹렬히 달려가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리암에게 응급조치를 취한 뒤 인근 아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병원 측은 패트릭의 신속한 초동 조치 덕분에 리암이 현재 무사히 회복 중이며 완전히 쾌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존슨 카운티 보안관실의 케븐 조지 경위는 성명을 통해 "위기 순간에는 성인조차 압박감에 몸이 굳어버리기 마련이지만 패트릭은 정반대였다"며 "나이를 무색하게 할 만큼 강한 집중력과 긴박감, 그리고 엄청난 용기와 판단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보안관실 측은 패트릭의 헌신적인 행동을 기리기 위해 공식적으로 '보안관 표창(Sheriff's Commendation Award)' 수여 대상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표창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패트릭에게는 정식 표창장과 기념 배지가 수여될 예정이다. <뉴스 제공: 코리아월드/휴스턴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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