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도 몰랐을 거야.
마흔 살에 애굽 왕궁을 떠나 광야로 갈 때
여든 살에 다시 애굽을 떠나 광야로 갈 것을.
모세도 몰랐을 거야.
마흔 해 동안 양떼를 치며 광야에 살 때
마흔 해 동안 다시 백성을 이끌고 광야에 살 것을.
너도 모를거야.
마흔 살 모세처럼 광야로 간 이유와
여든 살 모세처럼 광야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두려워 마, 광야에서 부르는 모세의 노래가 있잖아.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