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cut menu
Shourtcut to Contents
[임준배, 모기지 칼럼] 고금리 시대, 모기지 사전 승인의 장단점

 

현재 캐나다에 사는 우리는 고금리 시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금리 시기에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사전 승인은 정말 필요한 것일까요? 사전 승인은 대부분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간략하게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모기지 사전 승인의 장점:

 

  • 금리 확보 혜택: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 모기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고금리 시대에 금리 상승에 대비하여 미래의 모기지 이자를 안정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구매력 확보: 판매자들은 사전 승인을 받은 구매자를 믿고 거래를 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주택 구매자에게 구매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며, 경쟁이 치열한 주택 시장에서 유리한 입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가격 협상력 강화: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으면 주택 가격 협상에서 강한 입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는 승인된 구매자와의 거래를 선호하므로 가격 협상에서 더 유리한 조건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자금 계획 수립: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으면 주택 구매자는 자신의 자금 계획을 미리 수립할 수 있습니다. 얼마를 대출로 받아야 하는지, 월별 지불 가능한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재정적인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불 필요한 지출 방지: 모기지 사전 승인을 통해 구체적인 가격 범위 내에서 주택을 찾을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신속한 거래 진행: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으면 주택 구매 과정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승인된 상태에서 집을 찾으면 거래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원하는 주택을 놓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자신감 유지: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으면 주택 구매자는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격 협상이나 다른 구매자와의 경쟁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으며, 주택 구매 과정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비용 절감: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으면 금리 혜택을 통해 모기지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판매자와의 협상을 통해 더 유리한 가격을 얻을 수 있어 재정적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모기지 사전 승인은 주택 구매자에게 재정적인 안정성을 제공하고 주택 구매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주택 구매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중요한 단계 중 하나입니다.

 

 

모기지 사전 승인의 단점:

 

  • 시간 제약: 모기지 사전 승인은 일정 시간 동안 유효하며, 이 기간 이내에 집을 구매하지 않는다면 재승인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 대출 금액 변경 가능성: 모기지 사전 승인은 대출 자격을 기반으로 하지만 실제 대출 금액은 구체적인 주택 구매 거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승인된 대출 금액보다 작거나 큰 금액을 대출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 금리 변동: 모기지 사전 승인 시점에서의 금리와 실제 대출 시점의 금리는 다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월 상환액이 예상보다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주택 가격 상승: 주택 시장이 빠르게 움직일 경우,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은 후에 주택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구매자는 더 비싼 주택을 사야 할 수 있으며, 대출 금액을 더 많이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 대출 조건 변경 가능성: 대출 심사 과정에서 대출 조건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승인된 대출 조건이 변할 수 있습니다.
  • 구매자의 재정 상태 변경: 모기지 사전 승인 이후 구매자의 재정 상황이 변경되면 승인된 대출 조건이 바뀔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금리 시대에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경우, 모기지 사전 승인은 권장되는 핵심 단계입니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점은 모기지 사전 승인이 항상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개별 상황과 금융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규 이민자로서 모기지를 받거나 비즈니스 매출을 기반으로 모기지를 받는 경우, 사전 승인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외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더불어, 사전 승인과 최종 모기지 승인은 별개의 절차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전 승인 시에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모기지 옵션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구매는 재정적으로 중요한 결정이므로 신중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모기지 사전 승인은 주택 구매 과정에서 매우 유용한 도구이며, 고금리 시대에도 미래의 주택 소유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칼럼
TITLE
DATE
[임준배, 모기지 칼럼] 고금리 시대, 모기지 사전 승인의 장단점new
[2024-11-20 16:20:46]
[부동산 속 세상 이야기] 172회 캐나다에서 렌트비를 감당하려면 최저 임금이 얼마나 되어야 할까요? (2)
[2024-11-15 21:18:15]
[임준배, 모기지 칼럼] Mortgage Creditor Insurance vs. 일반 생명 보험
[2024-11-13 18:00:08]
[부동산 속 세상 이야기] 172회 캐나다에서 렌트비를 감당하려면 최저 임금이 얼마나 되어야 할까요?
[2024-11-08 20:31:24]
[임준배, 모기지 칼럼] Mortgage Default Insurance - 모기지 디폴트 보험 (2)
[2024-11-06 16:55:58]
[부동산 속 세상 이야기] 171회 렌트로 사는 동안 다운페이를 모으는 방법. (2)
[2024-11-01 20:11:43]
[임준배, 모기지 칼럼] Mortgage Default Insurance - 모기지 디폴트 보험 (1)
[2024-10-30 16:33:18]
[부동산 속 세상 이야기] 171회 렌트로 사는 동안 다운페이를 모으는 방법. (1)
[2024-10-25 18:23:02]
[임준배, 모기지 칼럼] Mortgage Creditor Insurance(모기지 채권자 보험) (2)
[2024-10-23 20:27:17]
[임준배, 모기지 칼럼] Mortgage Creditor Insurance(모기지 채권자 보험) (1)
[2024-10-18 19: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