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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속 세상 이야기] 184회. 지난 10년 동안의 모기지 페이먼트는 얼마나 상승했는가? (1)

 

최근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자리를 잡아가는 젊은 분들과 연배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 함께 모여야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가다가 모기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는데, 세대에 따라서 모기지 비용에 대한 기대치와 부담감등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2015년에 주택을 구입하셨다면 오늘날의 주택 구입자보다 훨씬 낮은 모기지 페이먼트를 지불하셨을 것입니다. 2013년 10월 최고 3.38%였던 이자율은 계속 하락하여 2015년 6월에는 2.43%까지 떨어졌습니다. 3.8%를 상회하는 오늘날의 이자율과 비교하면 2015년의 이자율은 이길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러한 낮은 이자율과 평균 주택 가격의 하락으로 2015년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현재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일부 도시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모기지 페이먼트가 3배까지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소득 증가율이 모기지 비용에 비해 둔화됨에 따라 2025년 주택 구매자들은 주택 소유 비용 상승을 감당하기 위해 신중하게 예산을 책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모든 도시가 동일한 수준의 가격 상승을 경험한 것은 아닙니다.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이 어떤 지역들인지, Zoocasa의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캐나다 주요 22개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과 모기지 페이먼트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도표에서 보여지는 모기지 페이먼트 변화는 최소 계약금과 25년 상환 기간을 기준으로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2015년 2.43%, 2025년 3.84%)을 사용하여 계산했습니다. 모든 계산은 각 연도 5월의 평균 주택 가격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출처: zoocasa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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