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cut menu
Shourtcut to Contents
[세계유학&교육, 이승연 대표의 교육칼럼] 11학년만 마쳐도 가능한 선택지, 호주 명문대 파운데이션 진학

 

고등학교 11학년까지만 마치고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부모는 생각보다 많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국내 교육 시스템이 맞지 않아 방향을 바꾸려는 경우도 있다. 시점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은 하나다. “이제 대학은 어려운 걸까?”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길이 하나 닫히면, 다른 길이 열려 있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호주의 파운데이션(Foundation) 프로그램이다. 파운데이션은 고등학교 11학년 수준의 학업을 마친 학생이 대학 입학 전에 이수하는 예비 과정으로, 일정 성적을 충족하면 해당 대학의 본과 1학년으로 진학할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쉽게 말해 고등학교와 대학 사이를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고 있다.

 

과정의 핵심은 단순히 입학 조건을 맞추는 있지 않다. 학생은 파운데이션을 통해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전공과 연계된 기초 과목을 미리 공부하게 된다. 에세이 작성, 리서치 방법, 발표 수업 영어권 대학의 학습 방식을 미리 경험하면서 본과 진학에 필요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하게 되는 구조다. 그래서 대학에 바로 들어갔을 겪는 시행착오를 줄일 있다.

 

사진: UnsplashDominic Kurniawan Suryaputra

 

호주에서는 여러 명문 대학들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드니의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멜버른의 Monash University, 브리즈번의 University of Queensland, 퍼스의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애들레이드의 University of Adelaide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세계 대학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학교들로,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요구 성적을 충족하면 본과 진학이 연계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학생의 학업 수준과 영어 실력에 따라 표준 과정, 집중 과정, 단축 과정 등으로 나뉘어 선택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파운데이션의 가장 장점은 학업의 흐름을 끊지 않고 대학으로 이어갈 있다는 점이다. 11학년 이후 공백 기간 없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있고, 영어권 대학 문화에 미리 적응할 있다. 특히 의대나 치의대, 약대, 공대 학업 부담이 전공을 목표로 하는 학생의 경우, 파운데이션 단계에서 생물학, 화학, 물리, 수학 같은 과목을 미리 접하면서 기초를 다질 있다는 점이 도움이 된다.

 

하나 주목할 부분은 대학 졸업 이후의 선택지다. 호주 대학을 졸업하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Post-Study Work 비자를 통해 현지에서 취업 경험을 쌓을 있다. 또한 연구 중심 교육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위 체계를 바탕으로 미국이나 영국 다른 영어권 국가의 대학원 진학에도 유리한 기반을 마련할 있다. 호주 학위의 국제적 인지도는 생각보다 높다.

 

다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부분도 있다. 11학년까지만 마치고 호주로 진학할 경우, 캐나다나 한국에서의 고등학교 졸업장(High School Diploma) 취득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향후 국가 이동, 편입, 대학원 진학, 영주권 관련 서류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있다. 따라서 파운데이션 진학은 단기적인 대학 입학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진로 계획을 함께 고려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업을 조기에 마쳐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고 해서 진로가 막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맞는 경로를 빨리 찾는 계기가 수도 있다. 호주의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지 하나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경로는 달라진다. 11학년 이후의 진학 방향이 고민된다면, 단편적인 정보보다 전체 흐름을 함께 점검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세계유학&교육에서는 학생의 현재 학업 상태와 장기 목표를 함께 고려해 가장 안전하고 현실적인 진학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칼럼
TITLE
DATE
[세계유학&교육, 이승연 대표의 교육칼럼] 11학년만 마쳐도 가능한 선택지, 호주 명문대 파운데이션 진학New
[2026-01-15 16:03:19]
[Joshua’s mortgage insights] 모기지 승인의 첫걸음: 신용점수(Credit Score) 관리법, 당신의 '신용점수'는 안녕하십니까?New
[2026-01-15 00:13:08]
[부동산 속 세상 이야기] 193회. 지연 해소냐, 세입자 권리 약화냐: Bill 60이 가속화하는 온타리오의 양극화.New
[2026-01-12 03:24:13]
[세계유학&교육, 이승연 대표의 교육칼럼] 미국 비자, 새로 생긴 무결성 수수료란 무엇인가
[2026-01-08 16:09:55]
[Joshua’s mortgage insights]  2026년 토론토 부동산 및 모기지 시장: 불확실성을 넘어
[2026-01-07 18:09:57]
[세계유학&교육, 이승연 대표의 교육칼럼] 프랑스어, 닫힌 캐나다 이민의 문을 다시 여는 열쇠
[2026-01-06 04:27:38]
[임준배, 모기지 칼럼] 다양한 모기지 종류 “12편 – Closed Mortgage”
[2026-01-06 04:25:28]
[세계유학&교육, 이승연 대표의 교육칼럼] 2026 대입부터 현실이 된 학교폭력 이력
[2025-12-30 15:36:37]
[임준배, 모기지 칼럼] 다양한 모기지 종류 “11편 – Open Mortgage”
[2025-12-30 15:35:03]
[부동산 속 세상 이야기] 192회. 주택 구매 후 발견된 문제: 온타리오에서 판매자의 고지 의무는 어디까지인가? (2)
[2025-12-21 20:36:09]
1  2  3  4  5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