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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속 세상 이야기] 198회. 2026년 토론토 부동산 시장: 바닥인가 착시인가? (3)

 

캐나다 개발업체, 집값 떨어지면 구매자에게 차액 환불 제안(Canadian Developer Offering Refund to Homebuyers if the Price of Their House or Condo Drops)라고, 이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개발업체는 **Mattamy Homes**입니다. 캐나다에서 주택과 콘도를 건설·판매하는 대형 주택 개발업체 중 하나죠.

이 Mattamy Homes가 한시적으로 선보인 “Price Protection” 프로그램은 신규주택(주택·콘도) 구매자가 계약 체결 이후 실제 가격이 떨어질 경우 그 가격 차액만큼 환불을 해주겠다는 약속입니다.

 

공식 프로모션 페이지에 따르면, 집 값이 떨어지면 그 차액을 환불하고, 거래 가격의 기본 모델 가격만 비교하고, 업그레이드나 옵션 등은 제외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환불 기준은 Mattamy Homes가 판매하는 동일 모델의 기본 가격입니다.


즉, 시장 전체 가격 하락이 아니라 “같은 모델”의 공식 판매가격이 떨어지는 경우만 해당이며, 이것이 환불 금액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역시 그냥 무턱대고 보장해 주는 게 아니죠.

 

Mattamy Homes, 유명하죠!  저도 여러 번 분양 받아 드리기 위해서 신청서를 넣었던 기억이 있는데 모두 다 떨어졌었죠. 한창 부동산 시장이 피크였을 때 입니다만, 그 후에도 다른 분양 건설사에 비해서는 항상 선방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런 프로모션이 보여서 공유해 보았는데, 얼마나 분양시장이 어려우면 이렇게까지 하는가 싶은 생각도 들죠.

 

네, 현재 주택시장이 이런 모습들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시중에 씨가 마른 자금과 불확실성에 은행들이 모기지 승인을 까다롭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경우에만 벌써 두 개의 케이스가 모기지가 승인이 되지 않아서 무산되었네요.

 

바이어는 사고는 싶은데, 더 떨어질까봐, 게다가 확 하고 끌리는 매물은 없고… 급하지 않으니 더 고르게 되요. 반면 셀러는 팔아야 하는데, 버티기에 희망이 커져고 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추가 금리인하도 없고, 전반적인 경제상황은 더 나빠지는 모양임에도 버틸 수 있는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버티어 냈는데, 더 버틸 수 있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듯합니다.

 

즉 지금 시장은 가격이 강해서 올라가는 시장이라기보다는 매물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버티는 시장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바이어는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고, 셀러는 이미 바닥이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이 두 생각이 충돌하면서 지금 토론토 시장은 거래가 멈춘 채 시간만 흐르는 교착 상태에 들어간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지금의 가격 반등은 정말 집값 바닥을 다지는 신호일까요?

아니면 매물 감소가 만들어낸 일시적인 착시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가오는 2026년 봄 시장이 분명하게 보여줄 것입니다.

 

이번 칼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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